병실 303호는 당뇨병, 신장염, 비염, 골절상, 폐질환 등의 병명을 안은 6명의 남자환자들이 모인 병실이다. 그방은 사고가 터지는 곳이지만 웃음이 항상 있는 곳이다. KAIST 박사과정인 홍준석은 민정임 수간호사를 좋아하는 태일을 위해 음모를 세우기도 한다. 303호 실장 박민우를 사랑하게 된 신참간호사 주희, 그리고 새로 등장한 환자인 선주, 민우에게 있어 두여자에 대한 사랑은 가능하다. 주희에 대한 사랑은 넘쳐나는 생명력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양이요, 선주에 대한 사랑은 죽음의 공포앞에선 유한한 존재인간으로서의 동지애이기 때문이다. 303室是一个房间,六个男性糖尿病患者,肾炎,鼻炎,骨折和肺部疾病患者聚集在一起。这是一个意外发生的地方,但总是有笑声。KAIST的博士生洪俊硕教授计划为..